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제신문으로 세상읽기] 셀트리온 주가 급상승 요인 분석

본문

지난 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코로나 19 항체 개발 진척에 대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와,

3사 합병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힌 주주총회 이후,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 간 셀트리온의 외국인/기관 매매 내역을 살펴봅시다.

 

외국인은 957,975주를 순매수 했고, 기관은 256,436주를 순매도 했습니다.

 

1주일 간 주가는 0.54%상승했습니다.

 

램시마SC, 램시마IV, 트룩시마, 허쥬마 의 유럽과 미국 진출 이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여주는 셀트리온에 대한

 

고무적인 시장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의 주원인으로는 코로나 19 백신개발과 코로나 19 진단키트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은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해당 국책과제 사업은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입니다.

서정진 회장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19 항체에 대한 임상이 올해 7월 말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국외 타 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19 항체, 백신, 치료제는 주로 단백질 재조합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셀트리온에서는 치료제와 백신으로 모두 사용가능한 슈퍼항체의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진단키트 역시 타 기업에서는 N항체를 검출하나, 셀트리온은 S항체 검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15분 내 95프로 이상 정확도를 가지며, 4월 중 시판을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은 올해 많은 이슈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서정진 회장의 퇴임, 3사 합병 등 다양한 이슈를 두고 갑론을박이 진행되는 중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