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독서] 고요함 속에서 만나는 우주
프란츠 카프카 "방을 나설 필요가 없다. 책상 앞에 앉아 귀를 기울여 보라. 아니, 귀를 기울일 필요도 없다. 그저 기다려라. 아니, 기다릴 필요조차 없다. 그저 침묵하며 고요히 혼자 있는 법을 배워라. 세계는 가면을 벗고서 거리낌 없이 스스로를 드러낼 것이다. 그러지 않을 수 없다. 세계는 황홀경에 잠긴 채 당신의 발 밑에서 구를 것이다." 당신 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고요함 속에서 만나보세요. 마음 속에 우주를 가만히 들여다 보세요.
모닝루틴/문학과 사색
2020. 3. 17.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