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로 보는 진실] 1. 이런 사람은 주식투자 하지 마세요

당신은 주식에 투자를 하십니까? 트레이딩을 하십니까?

 

혹시, 투자를 한다면서 온종일 그래프만 들여다보며 팔 시점을 노리는

 

투기를 하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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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재표로 보는 진실 첫 번째,

이런 사람은 주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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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할 기업이 진실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내 소중한 자산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내가 주주로써 믿을만한 경영진인지를 보아야 합니다.

 

이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회사가 내는 숫자입니다.

 

언론에서 화려한 인터뷰를 하고, 주주만을 위하겠다고 입발린 소리를 하고

공매도와 싸우겠다고 말만 번지르르한 기업을 그대로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말과 행동(숫자)이 일치하는 기업인지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재무제표'를 보아야 합니다.

 

재무제표, 대체 뭔지 모르겠다면 조금씩만 친해져보세요

 

재무재표를 보면서 먼저 주식 가격이 싼 지 비싼 지를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 어떤 지표들로 내가 살 주식이 싼 지, 비싼 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재무제표를 보며 살펴볼 수 있는 간단한 지표 3가지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1. PER

주식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이익이 얼마나 많이 나는 지(어닝*이 높은지)를 보아야겠죠.

*어닝 : 기업의 영업이익 또는 순이익과 같은 실적

 

주가와 어닝을 비교한 것을 바로 PER(주가/1주당 수익)이라고 합니다. 

 

 

2. PBR

어떤 회사의 자산이 100억일 때, 부채가 60억이면 주주의 몫은 남은 40억입니다.

이렇게 남은 순자산이 클수록 튼튼한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빼고, 발행 주식수로 나눈 것을 주당 순자산이라고 합니다.

이 주당 순자산을 장부 가치라고 해서, Book value 라고 부르죠.

 

이렇게 나온 주가(Price)와 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것을 PBR(주가/주당 순자산)이라고 합니다.  

이 지표를 통해 기업의 재무상태 면에서 주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PCR

 

 

순이익을 볼 때, 우리가 간과하게 되는 것은 '감가상각비'입니다.

비용으로 기록되어 순이익에서 마이너스이지만, 실제로는 나가지 않기 때문에, 눈속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현금 흐름을 구할 때에는 당기 순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하게 됩니다.

*현금흐름(Cash Flows)이란 장부상에 기록된 순이익이 아니라 기업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이다. 따라서 현금흐름은 순이익에 실제로 현금의 지출을 수반하지 않은 비용은 더하고 실제 현금의 수입이 없는 수익은 빼서 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실제 현금만 믿을 사람이 살펴볼 수 있는 지표가 PCR(주가/주당현금흐름(CPS))입니다.

 

'주가현금흐름비율(price cash flow ratio)'을 말하는데요.

현 주가가 기업의 자금조달능력이나 순수영업성과에 비해 어떻게 평가되어 있는가를 판단하는데 사용가능합니다.

PCR은 수치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뜻으로, 그만큼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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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내용은 전부 재무제표에서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익은 손익계산서에서, 장부가치는 대차대조표에서, 현금흐름은 현금흐름표에서 보실 수 있죠.

 

 

 

이렇게 가격과 가치를 비교하려면 재무제표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싸게 사는 지 비싸게 사는 지 비교하지 않는 사람은 당연히 자산을 손해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재무제표를 보지도 않고 투자한다면?

주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투자할 대상기업을 찾고 계시다면,

먼저 1.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렴한 회사를 먼저 찾고,

2. 이 회사의 주가가 왜 저렴한지를 파악하고,

3. 문제가 있다면 그 회사를 제외하는 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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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재무제표는 어디서 확인하냐구요?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우측 하단에서 패밀리사이트로 연결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곧바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DART 활용법을 간단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